| 연사 : Sir Ken Robinson |
Do schools kill creativity? (학교가 창의력을 죽인다?)
위 영상은 2006년에 TED 게재된 이래 지금까지 5천 6백만 조회수를 기록한 켄 로빈슨 교수의 '학교가 창의력을 죽인다'가 가장 많이 본 TED 강연으로 기록 되었습니다.
창의력을 키워주는 교육제도의 필요성을 역설한 이 강연은 직장을 구하기 위한 교육을 넘어, 풍부한 창의력을 키우기 위한 제도가 만들어져야 한다고"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.
엇필 딱딱할 것 같은 '교육' 분야의 강연이지만, 강연자인 켄 로빈슨 교수의 교육신념은 큰 감동을 안겨줍니다.
세계의 공교육은 창의력을 말살시키고 있다.
공교육에서는 정답이 정해져 있다. 그리고 그 정답을 실수 업이 다 맞혀야만 일명 "공부 잘하는 사람"이 된다.
"공부잘하는 사람"은 우등생 취급을 받고 우등생이 되면 좋은 대학을 갈 수 있고 좋은 대학을 가면 좋은 직장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게 만든다.
그러다보니 실수를 두려워하게 된다. 실수를 두려워한다면 창의력은 길러질 수 없다.
정답만 찾으려고 하기 때문에, 남들과 다른 독창적이고 신선한 생각을 할 수 없는 것이다.
어렸을 때부터 가지고 있던 다양한 생각들을 시도해보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실수도 저질러 보아야 한다.
경험과 시도, 생각들이 상호작용하면서 창의력은 가지를 뻗어 나갈 수 있다.
모든 사람이 한 가지 능력을 갖지 않는다.
그것이 창의력이든, 글쓰기 능력이든, 무용이든, 음악이든 가지고 있는 능력은 다양한다.
그 풍부함을 획일화 시키지 않았으면 좋겠다.
피카소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.
"모든 어린이는 예술가로 태어난다. 하지만 자라면서 그 예술성을 유지시키는 것이 문제다. "
각자의 능력을 꽃 피울 수 있도록 도와 줄 수 있어야 우리의 아이들이 행복하고 세상이 한 층 풍부해 질 수 있다."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