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로부터 스트레스를 받나요?
김병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스트레스는 당연하다고 말합니다.
일로부터 오는 스트레스는 본인의 일을 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.
스트레스를 담담하게 받아들이세요. 정상적인 것도 자꾸 파고들면 비정상적으로 보이고, 스트레스를 받는 내가 이상한 사람인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.
스트레스는 일의 의미를 생각해 보라고 뇌가 보내는 메세지입니다.
스트레스를 줄이려면 일의 의미를 재정의 해보세요.
내가 하는 일을 재정의하고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나갈 줄 알아야 합니다. 그러면 일을 대하는 나의 태도가 달라지고 자존감이 높아집니다.
세상의 기준이 생각하는 나의 일과는 다르게, 나는 보람되게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.
미야자기 하야오라는 일본의 애니메이션 거장은
이 세상 어린이들에게 본인의 작품을 통해서 "이 세상은 살아갈 가치가 있다"고 전하고 싶었다고 합니다.
본인의 일을 가치 있는 일로 생각하며 타인의 삶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여기면 조금은 일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요?
세바시 강연 - 김병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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